2023. 3. 24. 15:41ㆍ게임 분석
이 게임은 제가 여태까지 즐겨왔던 퍼즐 게임 중 최고라고 손꼽는 게임입니다.
2010년 초반에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있었다 들었는데
현재는 없는 것 같네요
게임 소개
이 게임은 1999년에 세가의 드림캐스트라는 콘솔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세가의 산하스튜디오 였던 소닉팀에서 만들었던 게임으로
신입사원들끼리 게임만드는 연수 중에 탄생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때 당시의 그래픽 수준으로도
높은 그래픽 퀄리티는 아닙니다.
아마도 신입사원들이 빠른 시간안에 만드느라고 그런 거일지도요?
게임 목표는 간단합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쥐들을 로켓에 태워 탈출시킨다.
그럼 어떻게 쥐들을 로켓에 태워야 하는가가 아무래도 이 게임의 핵심이겠죠.
하지만 단순히 쥐들을 로켓에 태우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당연히 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고 그 방해하는 요소들을 잘 해결해야만 게임을 하는 재미가 있겠죠
이를 방해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쥐들과 부딪히면 부딪힌 쥐들을 잡아먹고, 로켓에 들어가면 로켓 안에 들어간 쥐들의 1/3을 잡아먹습니다.
게임의 기본 룰입니다.
1. 쥐와 고양이는 네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2. 쥐와 고양이는 바닥의 화살표를 밟으면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꺾어서 직진한다
3. 쥐와 고양이는 벽에 부딪히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어서 움직인다.
일반적인 다른 게임들에 비해 굉장히 간단한 룰이죠?
하지만 이 간단한 룰은 대결모드가 되면 달라집니다.
테트리스나 뿌요뿌요가 대결할 때 우정파괴게임이 되듯
이 게임도 우정이 아니라 폭력유발(?) 게임이 되어버립니다.
대결모드가 되면 타이밍에 맞춰 쥐들을 내 로켓으로, 고양이를 상대방의 로켓 혹은 상대방에게 향해가는 쥐 무리로 보내야 하기에
적절한 타이밍과 순발력이 승부를 가리게 되지요
싱글모드는 굉장히 단순한 조금은 지루한 퍼즐이지만
대결모드에서는 도발없이도 폭력을 유발하는 퍼즐게임
츄츄로켓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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